9회말 — 한 타석, 한 번의 스윙, 다음 날 아침의 1면

9회말 투아웃 만루, 세 점 차. 이름을 입력하고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서, 단 한 번의 스윙 타이밍을 맞히는 게임입니다. 야구 전체를 흉내 낸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모든 것이 아직 뒤집힐 수 있는 가장 작은 무대만 떼어 냈습니다. 타석이 끝나면 결과가 KURA 스포츠의 1면에 실립니다.

타이밍이 타구를 정한다

공의 속도는 매번 달라지고, 두 번째 공부터는 가끔 공이 도중에 사라집니다. 이른바 마구입니다. 프로그램은 스윙의 중심 시각과 공이 홈에 닿는 시각을 비교해, 그 차이로 결과를 정합니다. 끝내기 만루 홈런, 동점을 만드는 싹쓸이 3루타, 한 점을 따라붙는 안타, 목숨을 이어 가는 파울, 그리고 스트라이크. 결제도 없고, 좋은 결과를 사는 숨은 방법도 없습니다.

중계와 신문은 손으로 썼습니다

타석 등장, 투구, 헛스윙, 루킹 스트라이크, 파울, 홈런, 3루타, 안타, 삼진마다 한국어로 직접 쓴 중계가 있습니다. 타석이 끝나면 신문의 제목과 부제, 기사는 결과마다 준비한 다섯 가지 이야기 중에서 나옵니다. 모자를 벗는 투수, 9회까지 남은 아이, 팔을 멈추지 않은 3루 코치. 게임 중에는 생성형 AI를 쓰지 않으므로, 다시 하면 중계도 1면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삼진도 1면에 실립니다. 풀스윙 삼진에도 다음 날 아침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장과 공유

신문에는 게임을 한 날짜가 들어갑니다. 입력한 이름, 타석 결과, 제목과 기사는 신문 이미지와 공개 링크를 다시 보여 주기 위해 서버에 저장됩니다. 링크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이름과 기사를 읽을 수 있으니, 실명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면 별명을 쓰세요.

자주 묻는 질문

홈런을 치는 요령이 있나요?

공의 속도에 속지 말고, 공이 홈에 닿는 순간만 보세요. 보기보다 조금 일찍 스윙을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마구는 사라지기 전의 궤적 리듬을 따라가세요.

한 판은 얼마나 걸리나요?

한 타석뿐이라 중계까지 포함해도 3분이 안 걸립니다. 시즌 모드는 일부러 만들지 않았습니다. 한 번의 스윙의 긴장과 다음 날 아침의 신문만 있습니다.

신문 기사는 매번 달라지나요?

네. 결과마다 다섯 가지 제목과 기사가 있어서, 같은 결과라도 다른 1면이 나올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1면은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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